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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츠 리버파크’ 조선호텔 럭셔리 어메니티 유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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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거시설부터 상업시설까지 호텔식 어메니티 적용
- 루프탑 가든, 호텔식 사우나, 피트니스 등 럭셔리 어메니티 유치

‘그란츠 리버파크’ 조선호텔 럭셔리 어메니티 유치 예정 [그란츠 리버파크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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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 성내5구역 정비사업(성내동 일원)을 통해 조성되는 ‘그란츠 리버파크’가 강동구 첫 번째 하이엔드 아파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외관과 내부의 특화설계는 물론 호텔식 어메니티, 컨시어지 비서 서비스, 신세계 조식서비스, AI Baggage 로봇 등을 적용 예정으로 기존 프리미엄 주택시장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희소성으로 주목 받고 있다.


강동구 첫 하이엔드 아파트라는 소문에 지난 4월까지 진행된 사업설명회에 정준호 배우, 전광렬 배우, 장수원(젝스키스 멤버), 이완 배우, 김준호 개그맨, 이필모 배우, 김현욱 아나운서 등 연예인과 유명인사도 대거 다녀가 하이엔드 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그란츠 리버파크는 호텔에서 볼 수 있는 루프탑 가든이 있어 서울의 야경과 한강을 누릴 수 있으며, 트리마제, 브라이튼 여의도 등의 하이엔드 주거단지에서 운영하는 신세계 조식서비스(사용자부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지하주차창에서 세대 앞까지 짐을 대신 옮겨주는 AI Baggage로봇을 지하주차장에 배치하는 것을 추진중이다.


뿐만 아니라 컨시어지 서비스 플랫폼인 ‘에스엘플랫폼(SLP)'과 협약해 입주민들이 호텔식 주거서비스를 모바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민 전용 대표번호를 통해 입주민들은 비서 서비스를 입주후 1년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외 가정식 딜리버리 서비스, 라이프 케어, 마켓(공동구매) 서비스, 방문세차, 카셰어링, 물품보관 서비스 등도 입주민들이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비스 사용자 부담)


그란츠 리버파크 단지 내 상가는 하이엔드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워너청담’의 DH그룹인 시행사가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상업시설은 트렌디한 MD구성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삼성스토어, 신세계 조식서비스(사용자부담), 및 스타벅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MOU를 체결을 완료해 입주자들의 주거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란츠 리버파크 입주민 전용 삼성전자 온라인 복지몰 오픈도 준비하고 있어 이를 통해 입주민은 삼성전자의 다양한 가전 제품과 서비스를 가깝게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퍼티원은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에 조선호텔의 프리미엄 사우나, 피트니스, 스크린 골프를 갖춘 호텔식 럭셔리 어메니티의 운영에 대한 의향서를 받고, 세부운영에 대해서 협의중에 있어 한층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처럼 그란츠 리버파크는 신세계그룹의 조식서비스, 스타벅스, 조선호텔 프리미엄 피트니스(운영 협의 중) 등 다방면에서 협업을 통해 단지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그란츠 리버파크 최초계약자들에게는 양양 더앤리조트 VVIP 혜택을 3년간 제공해, 단지 밖에서도 여유를 즐길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라며 “입주민의 주거만족도 최상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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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츠 리버파크의 주택전시관은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하며, 6월 중 오픈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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