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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큐캐피탈, 초록뱀미디어 우협 선정 소식에 13%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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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뱀미디어, 거래정지 후 최대주주 지분 매각
본입찰 경쟁에서 큐캐피탈 최종 선정
씨티프라퍼티와 티엔엔터테인먼트도 동반 상승

큐캐피탈이 12일 개장 직후 급등했다. 초록뱀미디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특징주]큐캐피탈, 초록뱀미디어 우협 선정 소식에 13%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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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캐피탈은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전장 대비 13.23%(41원) 오른 351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최고 391원(26.13%)을 찍었다. 391원은 올해 들어 큐캐피탈의 최고가다.


전날 초록뱀미디어는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운영하는 PEF(사모펀드)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초록뱀미디어는 지난해 6월 초록뱀그룹 원영식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되면서 거래가 정지됐다. 같은 해 12월 초록뱀미디어의 최대 주주인 씨티프라퍼티(옛 초록뱀컴퍼니)는 보유한 지분 39.33% 전량과 초록뱀미디어 경영권을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개 매각하겠다고 발표했다.


본입찰에는 큐캐피탈과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 등 복수의 원매자가 참여해 각축전을 벌였고, 큐캐피탈이 최종적으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배우 이정재가 최대 주주인 아티스트유나이티드도 참전한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큐캐피탈은 최근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출자 사업에서 잇따라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되며 '실탄'을 확보했다. 인수 지분 규모는 약 2000억원이다. 이번 거래로 초록뱀미디어는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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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자인 씨티프라퍼티 역시 0.96% 상승 중이며, 초록뱀미디어의 자회사인 티엔엔터테인먼트도 2.96% 오르고 있다. 티엔엔터테인먼트는 이영자, 장윤정, 이찬원 등 아티스트를 거느리고 있다. 초록뱀미디어는 '올인', '주몽', '추노', '나의 아저씨', '프로듀사', '또 오해영', '나의 해방일지' 등의 드라마와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 뚫고 하이킥' 등의 시트콤을 제작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드라마 제작 기업이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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