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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농촌지역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농촌 왕진버스 국가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지난해보다 예산을 2배 이상 확대해 더 많은 시군에 찾아갈 수 있게 됐다.
사업 대상지는 당진 신평면, 공주 사곡면, 부여 세도면, 논산 노성면 등 12개 시군 29개소로 만 6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도는 대상 지역 농협 인근에서 운영 중인 검진 장소까지 이동 버스를 주기적으로 운행하고, 검진이 끝난 후에는 주민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올해 처음으로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지방비를 투입하는 만큼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촌 주민과 필요한 검진과 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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