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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막아라” … 이상근 고성군수, 어업인 피해 없도록 해파리 구제 총력 지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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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지난 5월 27일 자로 경남 전 해역에 역대 가장 이른 해파리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해파리 구제사업 등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10일 경상남도 수산정책과장과 함께 자란만 해역의 해파리 대량 발생에 따른 피해 정치망 어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해파리 막아라” … 이상근 고성군수, 어업인 피해 없도록 해파리 구제 총력 지시 이상근 군수가 정치망 어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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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 군수는 해파리 대량 발생으로 인한 어업피해를 줄이기 위해 애쓰고 있는 어업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관계 공무원에게 어업재해로 어업인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구제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지시하는 한편, 작업 현장에서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군에서는 해파리의 주의보 발령에 따라 신속히 ‘2024년도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대응반 3개 팀을 구성해 사전예찰, 어업인과의 실시간 소통 등 해파리 피해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리고 선제 대응으로 조업 중 혼획된 해파리 117t에 대해 수매사업을 실시하였으나 해파리의 대량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지난 3일부터는 어선을 임차해 ‘유해생물 해파리 구제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파리 구제는 어업인의 소득과 직결된 만큼 해파리 구제작업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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