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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러스, '호트 커넥션스' 박람회 성황리에 마쳐…"호주 스마트팜 시장 수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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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는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오세아니아 대륙 최대 원예박람회인 ‘호트 커넥션스(Hort connections)’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호트 커넥션스는 2017년 AUSVEG와 국제 신선 농산물 협회(International Fresh Produce Association A-NZ)가 공동으로 설립한 원예 컨퍼런스 및 무역 박람회다. 이 박람회는 호주와 뉴질랜드를 통틀어 가장 큰 규모로 관련 시장을 확장해 현재 및 미래의 비즈니스 파트너와 고객들을 연결시켜주는 가교 역할을 해준다. 올해 호트 커넥션스에 200여 개의 농업·원예 기업 및 5000명의 대표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그린플러스는 자사의 기술력을 선보이며 ‘K-스마트팜’을 소개했다. 그린플러스는 국내 및 일본, 태국 등 약 20여년 간의 글로벌 스마트팜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다수의 호주 정부기관 및 민간 농업기업들이 부스에 방문하여 그린플러스의 스마트팜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그린플러스 호주 스티브킴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호주 정부기관과 많은 민간기업들이 한국형 혁신밸리에 대해 많은 문의가 있었다”며 “현재 주정부 담당자들과 한국형 혁신밸리 도입에 대해 논의 중이며, 이미 진행 중인 수주 외에도 추가적인 수주에 대한 요청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린플러스는 2021년도부터 호주 스마트팜 시장 진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는데, 이제 곧 그 성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며 “올해 호주에서 다수의 스마트팜 수주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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