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가 오는 6일 현충일에 환경미화원과 자원순환시설 근로자 특별 휴무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신정, 설날 대체휴일 근무와 김해방문의 해, 동아시아 문화도시,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등 3대 메가 이벤트 각종 행사로 인한 주말 근무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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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오는 5일 오후부터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며 종량제봉투, 음식물류, 재활용품 배출은 오는 6일 오후 8시 이후부터 가능하다.
채경수 청소행정팀장은 “환경미화원들은 드러나진 않지만, 항상 새벽 일찍 일어나 시민 생활에 꼭 필요한 일들을 하고 있다”며 “생활 쓰레기 수거 중단으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양해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생활 쓰레기 휴무 관련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김해시 자원순환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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