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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광주 유력 개최지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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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정위-행안부 주최 행사
다수 기업·기관 참여 예상
"수도권 탈피…영호남 균형"

국민과 정부를 원스톱으로 잇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상을 공개할 대규모 행사가 광주에서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광주 유력 개최지로 떠올라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여한 카카오의 전시 공간[사진 제공=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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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디플정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예정된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개최지로 광주시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디플정위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연례 행사인 정부 박람회는 지난해 11월23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중앙부처·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총출동해 99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네이버, 카카오, SK텔레콤, KT, LG AI연구소 등 대표 IT 기업들이 부스를 열고 자사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소개했다.


정부 박람회는 정부의 행정 업무와 대국민 서비스에 민간의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혁신을 이루고 국민의 편의를 높인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연계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각 부처에 배정된 예산은 올해 1조원에 육박한다.

올해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광주 유력 개최지로 떠올라 지난해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 관계자들이 네이버 전시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 제공=네이버]

지난해 부산에 이어 올해 광주에서 여는 방안이 검토되는 건 영호남 균형을 맞춘다는 취지 때문이다. 디플정위 관계자는 "지난해 부산 벡스코에서 박람회가 열린 점을 고려해 영호남 균형을 맞추기 위해 올해는 광주의 김대중컨벤션센터를 고려 중"이라며 "수도권 중심에서 탈피하고, 전시를 수용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하면서 광주가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지난 3월 디플정위와 광주시는 AI와 데이터 기반의 특화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양 기관이 협업해 디지털 혁신으로 시민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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