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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샤프, 문닫는 LCD공장 AI 데이터센터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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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자업체 샤프가 오사카부 사카이시 LCD TV 패널 생산 공장 철거 부지에서 인공지능(AI)용 데이터센터를 운영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3일 보도했다.


샤프는 전날 일본 이동통신사 KDDI, 시스템 개발업체 데이터섹션 등과 함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기 위한 공동 출자회사 설립을 위한 합의를 체결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출자액, 출자 비율, 데이터 센터 투자액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日 샤프, 문닫는 LCD공장 AI 데이터센터로 탈바꿈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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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지난 3월 발표한 첨단 AI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을 탑재한 서버 1000대를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개발 및 운용 거점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닛케이에 따르면 아시아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데이터섹션에 따르면 이번 최신 GPU 조달 규모는 아시아 데이터센터 중 최대다.



샤프는 2009년 약 4300억엔을 들여 사카이시 LCD TV 패널 공장을 건설했지만, 가동률 저하로 오는 9월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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