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교육에 수강생 열기 높아
경남 거창군은 거창 창포원 다목적실에서 수강생 20명과 강사 일동이 참석해 ‘2024년 거창한 시민 정원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거창한 시민 정원사는 정원문화 조성과 지원을 위해 정원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이번 과정은 5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정원설계, 수목 식재, 전정 연습 등 총 16주 80시간의 이론 및 실습수업을 받을 계획이다.
교육 수료생은 군에서 주최하는 각종 녹화 관련 행사와 주민 참여정원조성, 거창 창포원 옥상정원 조성 등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김성남 환경과장은 “시민 정원사 양성과정에 작년과 올해 모두 높은 지원율을 보였고 선착순으로 선발한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면접을 거쳐 선발하였다”라며 “수강생들의 호응에 발맞춰 내실 있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제1기 시민 정원사가 조성한 2023년 하반기 주민참여정원과 2024년 봄철 옥상정원 모두 군민과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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