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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회 US 여자오픈 ‘세 가지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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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과 신지애, 불 붙은 파리 올림픽 경쟁
한국, 개막 이후 12개 대회 연속 무관 탈출
코다, 시즌 7승에 메이저 2연승 목표 출격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오픈이 열린다.

제79회 US 여자오픈 ‘세 가지 관전 포인트’ 신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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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6583야드)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79회째다. 알리 인터내셔널이 신규 후원사로 참여해 지난해보다 총상금이 100만 달러 늘어난 1200만 달러(약 164억원)다. 이번 시즌도 볼거리가 차가 넘친다. US 여자오픈의 세 가지 관전 포인트다.


오는 8월 파리 올림픽 출전할 한국 선수들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올림픽 출전은 6월 24일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15위 이내는 한 나라에서 최대 4명, 그 이후로는 한 나라에서 최대 2명만 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 세계랭킹 7위 고진영과 10위 김효주의 올림픽행은 유력하다. 19위 양희영, 20위 신지애는 메이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려야 올림픽 무대에 입성할 수 있다. 올림픽 전에 펼쳐지는 메이저 대회는 이번 US 여자오픈과 6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이다.

제79회 US 여자오픈 ‘세 가지 관전 포인트’ 전인지

한국 선수들은 올해 총 20명이 나선다. 이번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개막 후 12개 대회에서 한 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2015년 같은 장소에서 열린 US 여자오픈 우승자 전인지가 선봉에 선다. 그는 LPGA투어 통산 4승 가운데 3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따낼 정도로 ‘빅 매치’에 강했다. 2019년 챔피언 이정은6, 2020년 챔피언 김아림, 고진영, 김세영, 김효주도 우승 후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소속 선수로는 박현경, 김민별, 김수지가 출격한다. 안나린, 전지원, 주수빈은 예선 대회를 거쳐 출전권을 따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의 상승세가 지속될지도 관심이다. 그는 올해 5개 대회 연속 우승 등 6승을 수확하며 세계 여자골프계를 평정했다. 지난 4월 셰브론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해 메이저 대회 2연승을 엿보고 있다. 바로 직전 대회인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도 우승했다. LPGA투어에서 다승을 비롯해 상금과 올해의 선수, 평균타수 등 전 부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지난해 우승자 앨리슨 코푸즈를 비롯해 로즈 장(이상 미국), 해나 그린(호주), 리디아 고(뉴질랜드),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도 등판한다.

제79회 US 여자오픈 ‘세 가지 관전 포인트’ 넬리 코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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