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감성 융합인재 함께 키워요...용산구, 학교로 찾아가는 신나는 음악여행

시계아이콘00분 4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7월까지 지역 내 초·중학교 7개교 1300여명 대상 교과서 클래식 음악감상, 지휘·발레마임 배우기, 일상 속 춤곡 비교 등 청소년들 음악 갖는 교육적 가치 체험할 수 있도록

감성 융합인재 함께 키워요...용산구, 학교로 찾아가는 신나는 음악여행
AD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7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신나는 음악여행’을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음악의 교육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용산미래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다. 전문예술 단체 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현악 앙상블, 발레리나, 기악 협연 단원들로 구성된 실내악단이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이나 동요, 애니메이션 OST 등 다양한 음악을 연주한다.


구 관계자는 “공연은 무대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기 마련인데, 보호자가 아닌 또래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학교 강당에서 60분간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감상할 수 있다.


보케리니의 미뉴에트,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트리치 트라치 폴카,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엔니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 오보에,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등을 현악, 목관 앙상블 8인이 연주한다.


음악감상과 함께 악기 구조와 역사, 소리 듣기, 일상 속 다양한 춤곡 비교, 연주기법, 지휘법을 배우고 음악을 몸으로 표현하는 발레마임을 배워본다.


특히, 희망하는 학생이 직접 무대에서 젓가락 행진곡을 연주하거나 렛 잇고, 솜사탕 등 친근한 노래를 함께 부르는 시간을 구성하여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구는 3월 지역 내 초·중학교 24곳을 대상으로 희망학교를 접수 받아 학생 130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청파초(4.16.) ▲보광초(5.13.) ▲신용산초(5.14.) ▲용암초(5.22.) ▲삼광초(5.27.) ▲신광초(5.30.) ▲보성여중(7.18.)을 차례로 찾아간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함께 노래하고 즐기다 보면 낯설었던 클래식도 편하게 느껴질 것”이라며 “아이들이 문화예술을 즐기는 예술적 감수성이 풍부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