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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인력 10년간 5만4000명 증가 전망…신산업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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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T, 산업기술인력전망 발표

2022년 기준 우리나라 이차전지 산업 부족 인력은 256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차전지 산업기술 인력은 연평균 7%씩 증가해 2032년 11만791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이같은 내용의 '이차전지·첨단 신소재 산업의 산업기술인력 조사 및 전망' 결과를 발표했다. KIAT는 14개 유망 신산업을 대상으로 산업기술 인력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 조사에서 처음 이차전지 분야가 포함됐다.


이번 조사 결과 이차전지 산업은 향후 10년간 5만4450명의 산업기술 인력이 증가해 11만791명까지 확대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평균 증가율 전망은 7%로 최근 5년간 조사한 산업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차전지 인력 10년간 5만4000명 증가 전망…신산업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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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기준 이차전지 산업 기술 인력(5만6340명) 중 연구개발직 비중이 35%로 가장 높았다. 석·박사 학력 비중은 16.9%로 첨단신소재 산업(10.4%)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차전지 산업 부족 인력은 2022년 기준 2565명으로 4.4%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평가·검증(10.4%), 대졸(6.0%) 분야 부족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됐다.


2022년 현재 첨단 신소재 산업 기술 인력은 3년 전 7만4287명에서 38.4% 증가한 10만2806명으로 나타났다. 세부 분야별로 차세대 세라믹소재(98.7%), 첨단화학소재(63.1%)의 증가율이 높았다.


첨단신소재 부족 인력은 2925명(부족률 2.8%)으로 집계됐다. 특히 신금속소재(4.0%), 차세대 세라믹 소재(4.3%)에서 부족률이 높게 나타났다. 첨단신소재 기술 인력은 연평균 3.1%씩 증가해 10년 후에 13만887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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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망 신산업 산업기술인력 전망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KIAT, 산업연구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공동 조사하고 있다. 이차전지는 2025년부터 부품 장비 분야로 편입될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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