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도서 지역인 강화·옹진군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디자인 개발지원 과제를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
인천TP는 사회적 가치 창출의 일환으로, 각종 지원사업 참여에 상대적으로 불리한 강화·옹진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 개발지원 프로그램을 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시각디자인 ▲포장디자인 ▲멀티미디어 디자인 등 3개 분야 중 1개에 대해 개발비용의 90%, 최대 1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의 본점 소재지가 강화·옹진인 중소기업으로, 인천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에 등록된 주관기관(디자인전문회사)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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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관계자는 "도서 지역의 특색있는 상품개발을 촉진하고, 동반성장을 통해 선순환하는 디자인 생태계를 조성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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