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내 공을 받아라! … 360여 창원 족구인, 불꽃 대결 펼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6초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글자크기

제12회 창원시장배 족구대회, 올림픽공원서

제12회 경남 창원특례시장배 족구대회가 19일 올림픽공원 축구장에서 열렸다.


창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창원시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매년 지역 족구동호인의 단합과 유대감 조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


내 공을 받아라! … 360여 창원 족구인, 불꽃 대결 펼쳐 제12회 경남 창원특례시장배 족구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창원특례시청]
AD

시에 따르면 올해는 4개 부 62팀 360여명의 선수가 팀별로 돌아가며 순위를 가리는 리그전 예선을 치른 후 대진표에 따라 경기를 치러 승자가 다음 경기에 진출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결정했다.


우승, 준우승, 공동 3위팀과 선수 및 심판 개인상을 받은 이들에겐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졌다.


시 관계자는 “족구는 신라시대 화랑도 즐겼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민족 고유 전통의 맥을 이어온 민족적 자긍심이 큰 종목”이라며 “공 하나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생활체육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족구를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 공을 받아라! … 360여 창원 족구인, 불꽃 대결 펼쳐 홍남표 창원시장(왼쪽)이 제12회 경남 창원특례시장배 족구대회 선수 대표와 공정 경기를 약속하는 선서를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특례시청]

개회식에 참석한 홍남표 시장은 “본격적인 스포츠의 계절 5월에 열린 이번 경기를 통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그간 닦아온 기량을 맘껏 펼치길 기대한다”며 “무엇보다도 항상 다치지 않게 즐기길 바라며 더 많은 이들이 족구에 매료될 수 있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족구를 즐기는 현대인들의 수요에 발맞춰 체육시설 개선 및 환경조성, 프로그램 개발 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