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가상·증강·확장현실 등 미래콘텐츠 분야 유망기업에 업체당 2000만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가상현실 등 미래콘텐츠 분야 개발과 육성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2024년 엔알피(NRP) 기업육성’ 사업에 참여할 기업 20곳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017년 시작된 ‘엔알피(NRP) 기업육성’은 국내외 액셀러레이터(창업기업 지원사), 투자사, 가상·증강현실(VR·AR) 전문기업, 기관 등 민관협력체 91곳이 육성기업의 멘토링, 판로, 투자유치 등 지원에 참여한다.
경기도는 이번에 20개 사를 선발해 업체 당 2000만원씩 총 4억원의 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참여기업은 2개 액셀러레이터 사가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팅, 멘토링,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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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근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민관협력체를 통해 도내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유치가 확대되고, 기업의 효과적인 성장으로 경기도 메타버스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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