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해외주식 최초 거래하는 디지털 고객
유진그룹 금융 계열사 유진투자증권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30일까지 해외주식 투자자를 대상으로 ‘미국주식 수수료 제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디지털(온라인) 종합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해외주식을 최초로 거래 신청할 경우 7개월간 미국주식 수수료 0%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매수와 매도 시 모두 혜택이 적용된다. 혜택이 종료된 이후에는 0.07% 평생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적용받는다. 단, 제세금은 부담해야 한다.
해외주식을 최초 거래하는 디지털 고객 대상으로 투자 지원금 20달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별도 신청 후 오는 6월 30일까지 해외주식을 500만원 이상 매수 또는 매도하면 투자지원금 혜택이 제공된다.
보유 중인 해외주식을 유진투자증권으로 옮기면 순입고 및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1000만원 혜택이 지급되는 순입고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1000만원 순입고 시 최대 5만원부터 100억 순입고 시 최대 1000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별도 신청이 필요하며, 제세공과금 22%는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100% 환율 우대 혜택도 준비했다. 유진투자증권 디지털 계좌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미국(USD), 홍콩(HKD), 중국(CNY), 일본(JPY) 통화 환전 시 100%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홈트레이딩서비스(HTS)를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단, 단기간 잦은 매매는 과도한 수수료가 발생하고, 해외주식은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돼 유의해야 한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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