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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GS건설, 목표주가 1만5000원‥투자의견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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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9일 GS건설에 대해 주택 입주에 따른 준공정산이익, 도급증액으로 마진이 개선되고 있다며 목표주가 1만5000원,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GS건설의 1분기 매출액은 3조7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6% 감소해 컨센서스에 비교적 부합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7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5.5% 감소했지만 컨센서스 대비 20.9% 상회했다. 지난해부터 보수적으로 반영된 주택현장 원가 조정 이후 수주잔고 마진 7~8% 수준으로 점진적인 정상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었다. 그러나 주택 입주에 따른 준공정산이익과 일부 조합 현장들의 도급증액 등의 일회성 영향으로 건축 주택부문이 마진 8.8%를 기록하면서 시장 기대치보다 높은 이익을 이끌어냈다.


2024년 예상 입주물량은 2만여세대로 전년대비 34%가량 감소하는 수준이나, 준공정산이익과 도급증액 등이 추가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을 고려해 주택마진 눈높이를 분기별 1~2%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다만 일부 국내 인프라 현장에서 공사미수금 관련 대손상각비용이 판관비에 반영되고, 인력 증가 등에 따른 절대 판관비율 레벨의 증가로 인해 연간 이익 추정치에 큰 변화는 없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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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주택 연동성이 높은 종목인만큼, 고금리 환경 지속과 시장 PF 구조조정 리스크 확대 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디레이팅은 불가피한 시점이다. 다만 중요한 부분은 현 시점에서 더 이상 펀더멘탈이 더 악화될 요인을 찾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미착공 PF 1조8000억원은 큰 증가없이 연내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환경에 따라 5000억원 내외의 본 PF 전환 역시 예상돼 전체 리스크 레벨이 줄어들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며 "순이자비용 역시 차입금의 큰 변동없이 분기 380억원 내외로 유지되고 있어 현 시점에서 추가적인 ROE의 훼손 요인을 찾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연내 이니마 지분매각 검토 및 기타 자산유동화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역시 가능한 옵션이다. 단기적인 주가 모멘텀을 찾기는 어렵지만, 지속적인 주택사업 이익 체력 확인이 궁극적으로 GS건설에 대한 투자 센티멘트가 회복되는 방법이라고 판단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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