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은 24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방산사업과 관련해 "현재 참여하고 있는 해외 잠수함 프로젝트 사업은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캐나다, 필리핀 등이며 해외 수상함의 경우 태국과 호주 등이 있다"고 했다.
한화오션은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대해 다들 관심이 많으실 텐데, 캐나다의 경우 2026년 계약 체결을 예상한다"며 "아직 사전입찰(RFI)이나 입찰제안요청서(RFP)가 준비 단계에 있어서 관련된 내용이 알려지면 구체적인 일정이나 범위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폴란드는 캐나다보다 빠른 2025년 계약 체결을 예상한다"며 "작년 말 RFI가 이슈됐고 답변을 보냈다"고 했다. 그러면서 "폴란드 현지 프로모션을 많이 하고 있다"며 "RFP 준비 단계여서 관련 내용 알려지면 구체적인 사업 일정이나 범위 업데이트될 것"이라고 했다.
AD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