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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플리토, AI 발전에 '언어데이터' 수요↑‥성장 가시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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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24일 언어 데이터 전문 기업인 플리토가 성장 잠재력과 비교해 주가가 상당히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오현진 키움증권 스몰캡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플리토가 최근 글로벌 IT 고객사를 대상으로 54억원 규모의 코퍼스(말뭉치) 판매 계약을 공시했다"면서 "이는 지속 성장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플리토가 납품하는 언어 데이터의 내용이 질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납품을 위한 원문 데이터가 단문 단위에서 문단 단위 등으로 커지고, 내용 또한 정교해지면서 향후 후속 수주액과 수익성이 점차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했다.


그는 "글로벌 IT 기업이 필요한 거대언어모델(LLM) 외에도 온디바이스 AI 확대로 소형언어모델에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플리토 가 만드는 언어 데이터 수요처가 다변화되면서 올해부터 외형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런 상황을 반영해 플리토가 올해 지난해보다 48% 증가한 263억원의 매출을,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25억원 규모의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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