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 합포구 문화동 소재 원불교 신마산교당은 23일 오는 28일 대각개교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 60포를 문화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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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신마산교당은 매년 대각개교절을 기념해 이웃을 위한 은혜 잔치 일환으로 백미, 성금 등을 기탁하며 사랑을 전달해 오고 있다.
2016년 라면 90박스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백미 399포, 라면 110박스, 장학금 36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백미 60포를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있다.
박성인 교도회장은 “매년 교도님들이 동전 모으기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뜻을 모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들을 전달하고자 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기분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외화 문화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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