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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스낵이다"… CU, 인천공항에 3번째 특화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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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낵 480여종, 라면 100여종 한 데 모아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인천국제공항에 스낵 특화 매장인 '스낵 라이브러리'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서울 홍대와 잠실 선착장에 오픈한 라면 특화 매장에 이어 CU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 라이브러리 편의점이다. CU 측은 "외국인 고객 방문이 많은 라면 라이브러리에서 디저트와 과자류 매출 비중이 높은 점에 착안해 이번 테마를 스낵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엔 스낵이다"… CU, 인천공항에 3번째 특화 편의점 CU가 16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문을 연 '스낵&라면 라이브러리(CU T2인천공항 교통센터점)' 매장 전경. [사진제공=BGF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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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CU가 라면 라이브러리 1호점(CU 홍대상상점) 오픈 뒤 지난 15일까지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 가운데 라면이 21.8%로 가장 높았고 스낵을 포함한 과자류(13.6%)가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CU는 이번 라이브러리 매장에 한국에서 꼭 맛봐야 할 '머스트 해브(MUST HAVE) K 스낵'이란 주제로 스낵 480여종을 선보인다. CU의 대표 PB 스낵 브랜드 '헤이루(HEYROO) 스낵'을 포함한 40여 종의 차별화 PB 스낵들도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들은 매장 책장 최상단에 설치된 LED 전광판을 통해 유행하는 K-스낵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매장 한쪽은 '라면 라이브러리'로 꾸며졌다. 1호점에서 높은 판매량을 보인 봉지면과 컵라면 100여종이 마련돼 있다. 라면마다 매운맛의 정도를 나타내는 스코빌 지수를 표기하고, 매운라면, 볶음라면, 국물라면 등 종류별로 진열해놓은 게 특징이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앞으로도 CU는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점포 모델을 개발해 CU를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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