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클릭 e종목]"클리오, 올해 두자릿수 성장 예상…목표가 유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2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2024년 연매출 4000억원 돌파 목표
해외 중심 두자릿수 성장 예상
1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매출성장에 주목"

하나증권은 8일 클리오에 대해 해외 중심으로 두 자릿수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의 전 거래일 종가는 2만9500원이다.

[클릭 e종목]"클리오, 올해 두자릿수 성장 예상…목표가 유지"
AD

박은정, 김다혜 하나증권 연구원은 "클리오는 2024년 글로벌 MS 확대, 브랜드 다각화를 통한 연결 매출 4000억원 돌파를 목표하고 있다"며" 미국·일본·동남아·중국 등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투자 확대와 신규 브랜드 육성을 위한 마케팅 집행 확대가 예상된다"고 했다. 이는 향후 5년간의 외형 성장의 토대(판로 확장,브랜드 다각화) 마련을 위해 필요한 투자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볼륨 확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다소 반감될 것으로 예상하며, 직전 추정치 대비 영업이익률 전망치를 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두 연구원은 "2024년 클리오의 실적은 연결 매출 3900억원, 영업이익 414억원으로 전망한다"며 "국내와 해외 각각 12%, 28% 성장 가정했으며 해외 중심으로 두 자릿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했다.



클리오의 1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911억원, 영업이익 66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인 영업이익 82억원을 20%가량 하회할 전망이다. 미국·일본·동남아·중국 등 전방위적으로 글로벌 MS 확대를 위해 1분기 마케팅 비용 투입이 집중됐기 때문이다. 박은정, 김다혜 연구원은 "비용 부담보다 매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회사는 2022~2023년 두 자릿수로 매출 증가하며 외형이 빠르게 성장했다. 기저 부담을 느낄 법도 하나, 1분기 여전히 매출 20% 이상 성장하며 견고한 수요를 나타내고 있다"고 했다. 1분기 국내와 해외 매출은 각각 566억원, 344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비 13%, 37% 성장이 전망된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