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金사과에 왜 호들갑?"…'안 먹으면 되는' 문제가 아니다[송승섭의 금융라이트]

시계아이콘03분 0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급감한 사과 생산에 공급 30% 줄어
역대급 따뜻한 겨울에 사과생육 타격
지구온난화에 흔들리는 먹거리 물가
병충해 걱정에 외국사과 수입도 곤란

"金사과에 왜 호들갑?"…'안 먹으면 되는' 문제가 아니다[송승섭의 금융라이트] 경기도 성남 하나로마트 성남점을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AD

사과 비싸다는데 호들갑 안 떨었음 좋겠어요. 안 먹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사과 먹기가 겁나는 시대입니다. 사과가 전반적인 물가까지 끌어올리면서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가장 주목하는 과일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일부 온라인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안 먹으면 되지 않느냐’는 식의 의견이 종종 올라오기도 합니다. 필수품도 아닌데 가격이 비싸졌으니 안 사면 그만인 문제를, 왜 호들갑이냐는 거죠. 과연 그렇게 간단한 문제일까요? 사과 값이 오른 이면을 생각한다면 그리 쉽게 넘어갈 문제는 아닙니다.


불타는 한반도에 썩어버린 사과
"金사과에 왜 호들갑?"…'안 먹으면 되는' 문제가 아니다[송승섭의 금융라이트]

농산물유통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전국 33개 공영도매시장에서 사과 평균 경락가격은 1kg 기준 2730원이었습니다. 하지만 1년 만에 5590원으로 2배가량 뛰어올랐습니다. 통계청 기준으로 봐도 지난 3월 사과 값은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때 88.2% 비싸졌습니다. 오름세는 직전월 71.0%에서 더 커졌는데, 통계를 만든 이후 역대 가장 가파릅니다.


사과 가격 인상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기후변화입니다. 사과는 기본적으로 서늘한 기온에서 자라는 과일입니다. 연평균 기온이 8~11도, 생육기에는 평균 15~18도여야 자랄 수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평균기온이 오를수록 사과를 키우기 점점 더 어려워진다는 뜻입니다. 특히 야간에는 7℃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최소 1200∼1500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밤 온도가 높으면 사과가 제대로 커지지 못하거든요.


그런데 지구온난화 때문에 사과 재배지에서 과일을 제대로 길러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명수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이 ‘2100년에는 강원 일부에서만 사과를 재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이유죠. 실제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경북 사과 재배면적은 1993년 3만6021㏊에서 지난해 2만151㏊로 44%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대구 지역은 447㏊에서 86㏊로 5분의 1수준으로 감소했고요.


"金사과에 왜 호들갑?"…'안 먹으면 되는' 문제가 아니다[송승섭의 금융라이트] 지난해 12월 국회 경내에 봄꽃인 개나리가 피어 있는 모습.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올해 사과가 유독 비싼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2023년은 지구 역사상 가장 더웠던 한해였습니다.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연구소(C3S)에 따르면 지난해 지구 평균 기온은 섭씨 14.98도 였습니다. 1850∼1900년대 산업화 이전보다 1.48도나 높았고,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은 온도였죠. 3월 봄 평균기온은 9.4도였는데 역대 가장 높은 온도였고요, 11월에는 입동을 앞두고 강릉이 29도, 서울이 26도를 기록하는 이상고온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지난 12월 8일에는 일부 지역의 한낮 기온이 20도를 넘어서며 ‘역대 12월 중 가장 따뜻한 날’을 기록하기도 했죠.


"金사과에 왜 호들갑?"…'안 먹으면 되는' 문제가 아니다[송승섭의 금융라이트] 탄저병에 걸린 사과. 사진=경북도

단순히 뜨거운 온도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기온이 오르고 습한 환경이 조성되면 각종 병충해까지 유행하기 시작합니다. ‘탄저병’이 대표적이죠. 탄저병은 과일에 까만 점이 생기며 썩는 병입니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쉽게 전염됩니다. 한반도의 여름이 길어지고 비가 더 많이 내릴수록 사과는 탄저병에 쉽게 취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외국산 수입도 어렵다…눈 뜨고 지켜본 가격 폭탄

결국 사과 재배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통계청의 생산량 조사 결과를 보면 사과는 지난해 겨우 39만 4428톤만 생산됐습니다. 지난해 56만6041톤보다 30.3%나 줄어든 물량이죠.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되는데, 공급이 수십퍼센트나 줄어드니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겁니다.


물론 ‘왜 사과만 유독 오르느냐’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상기온의 영향은 사과만 받는 게 아닌데 말이죠. 바로 별다른 공급대책이 없기 때문입니다. 보통 먹거리 물가가 오르면 정부는 외국에서 해당 품목을 대량으로 수입해옵니다. 당장 공급을 늘릴 수 없으니 사 오는 거죠. 하지만 사과는 외국에서 사 오는 게 어렵습니다. 한국에서는 국내산 사과만 먹을 수 있으니, 생산량이 급감해도 가격 인상을 눈뜨고 지켜볼 수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사과 수입이 어려운 건 외래 병해충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는 농산물을 수입할 때 총 8단계의 위험분석을 거칩니다. 식물방역법 때문에 일부 단계를 생략하거나 간소화하는 건 원천 차단돼있죠. 이 모든 절차를 통과하려면 당연히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성급하게 사과가 비싸다는 이유로 성급하게 수입을 시도하면, 외국에 있는 병충해가 전국에 퍼지면서 더 큰 경제적 피해를 볼 수도 있죠.


"金사과에 왜 호들갑?"…'안 먹으면 되는' 문제가 아니다[송승섭의 금융라이트] 일본산 아오리 사과. 사진=아오모리사과TS도입협의회

물론 사과 수입을 전혀 검토하지 않는 건 아닙니다. 1989년 호주를 시작으로 미국, 뉴질랜드, 독일, 일본 등 11개국과 수입 협상을 하고 있죠. 가장 앞서있는 국가는 일본입니다. 위험관리방안을 작성하는 5단계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현재 협상은 진척이 없고, 사실상 무산된 상태입니다. 일본에 서식하는 과실파리, 나방류 등 때문이죠. 한국은 위험하니 관리방안을 써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지만, 일본 정부로서는 자국의 과일 수출이 위험하다고 인정해버리는 꼴이라 협상이 여의찮습니다.


유통 거치면 세배 뛰는 사과 값

그래도 한 가지 의문은 남습니다. 기후 위기와 과일 수입의 어려움은 전 세계가 똑같이 겪는 문제인데, 한국의 사과는 유독 비쌉니다. 1일 국가·도시별 통계 비교 사이트 넘베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사과 1㎏ 값은 한국이 6.80달러(약 9155원)였습니다. 바나나, 감자, 오렌지 등과 함께 전 세계 1위를 차지했죠. 물가가 비싼 것으로 알려진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보다 한국의 사과가 더 비싸다는 겁니다.


같은 환경인데도 과일이 유독 비싼 원인으로는 ‘유통구조’가 꼽힙니다. 생산과 수입이 어려운 건 모두가 매한가지인데 한국은 과일을 유통하는 과정에서 가격이 더 많이 치솟는다는 설명이죠. 한국에서 과일은 공판장, 도매시장, 유통업체(소매업체) 등을 거쳐 소비자에게 도착합니다. 도매시장에서는 경매로 가격을 결정하는데 수수료가 4~7% 정도 되고요. 인건비, 포장비, 임대료 등이 붙으면 가격은 3배 넘게 뛰어오르기도 합니다.


"金사과에 왜 호들갑?"…'안 먹으면 되는' 문제가 아니다[송승섭의 금융라이트]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6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이날 정부는 TF를 꾸려 농수산물 유통구조의 실태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기획재정부

정부가 물가를 논의하는 범부처 차관회의에서 ‘농수산물 유통구조’를 들여다보겠다고 강조한 것도 이같은 이유입니다. 부당하게 가격이 부풀려지는 것을 점검해 조금이나마 가격을 안정화시키겠다는 전략이죠. 이미 지난 5일부터 TF를 꾸리고 32개 공영도매시장에서 출하 및 유통 실태 점검에 돌입했습니다. 대형유통업체도 조사 대상이고요. 실태점검이 끝나면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런데도 당장 사과값이 내려가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에 사과 물량이 늘어나야만 지금의 사태가 진정될 텐데, 햇사과는 7월은 되어야 출하되기 시작하거든요. 단 7월이면 무조건 가격이 내려갈 거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현재까지는 겨울 냉해 등의 재해를 겪지 않았지만, 여름철 우천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AD

"金사과에 왜 호들갑?"…'안 먹으면 되는' 문제가 아니다[송승섭의 금융라이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결국 사과 값만 보고 ‘좀 안 먹으면 어때’라고 생각하는 건 문제의 본질을 놓치는 겁니다. 단순히 마트에서 어떤 과일을 먹을지를 선택하는 문제가 아니죠. 지금 논란이 되는 사과 값의 이면에는 가격을 부풀리는 유통방식의 문제점이 담겨있습니다. 또 인간이 무분별하게 사용한 화력발전과 환경오염의 부작용을 알 수 있고요. 지구온난화가 앞으로 우리의 식습관을 어떻게 바꾸고, 재정·통화당국의 물가 관리를 얼마나 어렵게 만들지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경제와 금융은 어렵습니다. 복잡한 용어와 뒷이야기 때문이죠. 금융라이트는 매주 알기 쉬운 경제·금융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사전지식이 전혀 없어도 술술 읽히는 이야기로 경제·금융에 '불'을 켜드립니다.



세종=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311:00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재시행하기로 최종 발표한 이후 시장에선 매물을 내놓겠다는 다주택자의 문의가 늘고 있다. 무주택자가 세입자 있는 다주택자 집을 사게 되면 전월세 계약 종료 때까지 '일시적 갭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매물이 늘어나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자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매물이 더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관망하는 것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값 증가율은 2주 연속

  • 26.02.1310:20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잠실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이 내놓은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 보류지 10가구가 유찰 없이 첫 입찰에서 전량 낙찰됐다. 감정평가금액보다 5%가량 높은 기준가를 책정했음에도 40여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조합은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를 매각했다. 입찰 기준가는 59㎡가 29억800만~29억9200만원, 74㎡가 33억1800만~35억3300만원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1211:00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1.9포인트 올라 107.3으로, 비수도권은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 26.02.1107:00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정부의 1·29 도심 주택공급 대책에 부동산개발업계가 새 사업 검토로 들썩이고 있다. 정부가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공공 유휴부지 10여곳과 노후청사 34개소 위치 및 착공 일정을 공개하자 인근 민간 유휴부지까지 개발 동력이 생길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지난해까지 악성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리에 묶여 있던 업계가 올해를 기점으로 규모 검토와 사업성 분석에 나서고 있다는 게 현장 분위기다. "규모 검토 이미 시작…PF사태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