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는 봄철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비산먼지 주요배출원인 특별관리공사장을 대상으로 단속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명예환경 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단속에서 ▲비산먼지 관련 발생사업 신고(변경) 여부 ▲방진벽, 방진망 설치 여부 ▲세륜시설 적정 운영 여부 ▲야적 물질 방진덮개 사용 상태 ▲진입 및 출입로의 포장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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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주 오산시 환경과장은 "이번 특별 단속을 통해 불법 행위를 차단하고 시민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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