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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광진구청장, 故 신형수 의사자 헌화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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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구청장 의사자로 지정된 날인 3월 28일 기념표석 앞에서 헌화
27일부터 10일간 희생의 의미 기리기 위한 현수막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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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광진구청장은 28일 직원들과 함께 버스 탈취범을 가로막다 희생된 고 신형수 의사의 기념표석에 헌화, 그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며 추모했다.


이날은 신형수씨가 의사자로 지정된 날이다.


사고 당시 중곡2동 주민이었던 대학생 신형수씨는 지난 1998년 1월 10일에 버스를 훔쳐 달아나던 이를 뒤쫓아 저지하다가 안타깝게도 희생됐다.


이에 구는 희생자를 의사자로 지정, 자양로 48 소재지에 기념표석을 세워 희생자의 뜻을 기리고 있다.


더불어 27일부터 10일간 신형수씨의 의로운 행동과 희생을 기리는 현수막을 게시한다.


김경호 구청장은 “사회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희생한 고인의 정신을 잊지 않고 광진구민의 귀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광진구는 총 6명의 의사자가 지정돼 있으며, ‘서울특별시 광진구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 조례’를 통해 의사상자가 보여준 살신성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존중하고 국가적 예우 이외에 유족 또는 의상자와 그 가족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 故 신형수 의사자 헌화 추모 추모하는 광진구청 직원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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