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특산물 활용한 메뉴 발굴
수상작에 컨설팅·마케팅 지원
경기도 안성시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발굴에 나섰다.
안성시는 18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안성맞춤 디저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의 먹거리 상품을 발굴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 대상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디저트로, 관광지와 연계하는 메뉴 개발, '바우덕이', '안성맞춤' 등의 지역의 차별화된 테마를 활용한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디저트 상품을 개발해 상품화할 수 있는 안성시 소재 사업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응모 작품에 대해 서류심사, 현장실사, 실물심사를 통해 1등 1개, 2등 1개, 3등 3개 등 5개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1등에는 1000만원, 2등은 500만원, 3등은 300만원의 상품화 지원금을 준다. 시는 이와 함께 수상 작품에 전문가 매칭 맞춤 컨설팅, 마케팅과 판로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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