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독 외교당국, 尹대통령 독일 국빈방문 재추진

시계아이콘00분 3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한독 외교당국이 윤석열 대통령의 독일 국빈 방문을 재추진한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1일 방한 중인 토마스 바거 독일 외교부 사무차관을 접견하고 적절한 시기에 윤 대통령의 독일 국빈 방문을 다시 추진하기로 의견을 나눴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정부와 대통령실은 지난달 18일부터 윤 대통령이 독일을 국빈 방문하는 일정을 추진했지만, 출국 나흘 전 대통령실은 순방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한독 정상 통화에서 "국내 민생현안 집중 등 제반 사유로 독일 방문을 부득이 연기하게 됐다"고 양해를 구했다.


당시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양측 간 협의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윤 대통령의 독일 방문을 재추진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답한 바 있다.

한독 외교당국, 尹대통령 독일 국빈방문 재추진 토마스 바거 독일 외교부 사무차관(왼쪽)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 / 사진제공=외교부
AD

조 장관과 바거 차관은 지속적인 고위급 교류를 통해 양국의 협력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가자는 데도 공감을 표하는 한편 북한의 대러 군사협력 중단 및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준수, 대화 복귀를 위해 긴밀한 공조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 동북아 정세, 인도태평양 전략, 우크라이나 전쟁, 한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간 협력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바거 차관은 12일 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협의를 할 예정이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