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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 착공 인천 송도…교통·상업·관광 중심지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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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입구역 광역환승센터 구축
이랜드 콤플렉스·롯데몰 송도 조성 순항
워터프런트 2027년 완공…해양 관광객 증가 기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이 인천 송도에서 착공하면서 이 지역이 교통과 상업, 관광·레저 중심지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GTX-B 노선의 출발·종착역인 인천대입구역 환승 역사와 인근 스타트업파크를 광역환승센터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곳에는 GTX-B, 인천지하철 1호선, 버스 등 효율적인 대중교통 환승 시스템이 갖춰져 이용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인천스타트업파크의 600㎡ 부지에는 환승 주차장 113면을 조성하고 GTX-B 개통 시기에 맞춰 운영한다.


또 광역환승센터 주변에 독특한 디자인 형성을 위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이곳을 송도만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트랜드가 공존하는 명소로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는 구상이다.

GTX-B 착공 인천 송도…교통·상업·관광 중심지로 뜬다 GTX-B 인천대입구 역사 조감도 [인천경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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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환승센터 길 건너편의 롯데몰 송도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리조트형 쇼핑몰 콘셉트에 맞게 지상 23층 규모의 리조트와 전망대, 대형 쇼핑몰을 갖출 예정이며, 현재는 인천대입구역 연결 출입구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인천대입구역 인근 송도국제업무단지 F6-2블록(1만9587㎡)에 조성될 송도 이랜드 콤플렉스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교통영향평가 등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2월 인천경제청과 이랜드리테일은 법인 본사 이전, 복합쇼핑몰 조성, 5성급 호텔 유치, 오피스텔 건립 등의 내용으로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키로 협약을 체결했다.


신세계 역시 인천대입구역 인근에 복합쇼핑몰과 문화·체험 시설을 조성하기로 하고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GTX-B 개통과 이들 쇼핑시설 개장이 맞물리면 하루 20만명, 연간 7000만명이 인천대입구역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송도 인천대입구역은 GTX-B 노선의 시발역이며 대형 유통 3사가 밀집한 곳으로, 앞으로 GTX-B 개통과 함께 환승센터가 건립되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교통·상업·관광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TX-B 착공 인천 송도…교통·상업·관광 중심지로 뜬다 GTX-B 노선의 출발·종착역인 인천대입구역을 중심으로 광역환승센터를 비롯한 송도 이랜드, 롯데몰 송도, 신세계 복합쇼핑몰 조성 등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인천경제청 제공]

GTX-B가 개통하면 해양레저시설 이용 관광객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워터프런트 1-1단계 사업을 지난 2022년 6월 준공한 데 이어 지난달 말 1-2단계를 착공,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수질 개선, 치수 안전성 확보, 친수공간 조성 등을 위한 송도 워터프런트는 2027년까지 사업비 6215억원을 들여 전체 길이 21.17㎞, 폭 40~500m 규모로 4단계에 걸쳐 송도의 유수지와 수로를 'ㅁ' 자 형태로 연결하고 교량, 마리나 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이 완료되면 마리나 및 수상레저 스포츠 활동과 관련 산업이 활성화하고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GTX-B 노선은 인천대입구역부터 남양주 마석역까지 82.8㎞ 구간으로 올해 상반기 착공해 2030년 개통이 목표다. GTX-B노선의 착공 기념식은 지난 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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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되면 인천대입구에서 서울역까지 걸리는 시간은 80분 이상에서 30분으로, 남양주 마석에서 서울 청량리까지는 45분 이상에서 23분으로 축소된다. 정부는 GTX-B 구간을 경기 가평, 강원도 춘천시까지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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