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시민참여형 가로수 지킴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가로수 피해와 병충해 발생 신고, 불법 광고물 제거, 가로녹지 내 환경정화 등 민·관이 함께 가로수를 가꾸어 나가는 것으로, 가로수 환경 보호와 시민 인식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구현을 목표로 한다.
수목 관리와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 있는 가족·단체, 시민이라면 누구나 해당 군·구에 이메일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365 자원봉사 포털 가입 시민에 한해 1일 봉사활동 시간 2시간이 인정되며, 연말에는 자원봉사활동 우수 개인·단체를 선정해 가로수 지킴이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가로수 지킴이 봉사활동은 공공시설에 대한 주인의식과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지표가 될 것"이라며 "자원봉사자 모집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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