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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2년 맞은 코스콤 '클라우드 공동인증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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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증권·선물사 22개로 대폭 확대
높은 안전성에 보안·장애대응도 ‘문제 없어’

출시 2년 차를 맞은 코스콤 '클라우드 공동인증서비스'가 호평을 얻으며 이용 증권사를 대폭 늘리고 있다. 코스콤의 클라우드 공동인증서비스가 금융투자업계의 대표 인증서비스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 2년 맞은 코스콤 '클라우드 공동인증서비스' 코스콤 전경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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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코스콤에 따르면 클라우드 공동인증서비스 이용 중인 증권·선물사는 KB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22사개로 늘어났다. 현재 미래에셋증권과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은 오픈을 준비 중이며, 이외에 한국투자증권, 메리츠증권, 하나증권, DB금융투자, 삼성선물, NH선물, 부국증권도 코스콤과 오픈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2022년 출시된 코스콤 클라우드 공동인증서비스의 장점은 '편리함'’이다. PC와 모바일 기기 등 사용 매체별로 복사해 사용해야 하는 기존의 공동인증서비스와는 달리 클라우드 공동인증서비스는 공동인증서를 안전한 클라우드에 저장한다. 이에 따라 인증서 이용이 필요한 경우 다양한 기기에서 별도의 추가 발급이나 복사 절차 없이 인증서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복잡한 비밀번호 대신 6자리의 간편 비밀번호와 생체인증(지문 등)을 입력해 이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공동인증서비스는 그간 불가능했던 모바일 웹 환경에서도 인증서비스를 지원해 이용 고객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앱) 설치나 인증서 이동 등의 불편한 절차 없이 모바일 웹 환경에서 편리하게 증권거래 등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코스콤은 정부의 심사를 받은 전자서명 인정사업자로, 안전한 환경에서 인증서를 관리하므로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인증서가 사용되면 이를 사용자에게 알리는 기능을 제공하고, 자신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이용 사이트를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해 불법 도용을 차단할 수 있다. 아울러 주 고객사인 증권·선물사의 매매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스템 이중화는 물론 통신회선 5중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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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코스콤 디지털사업본부 상무는 "클라우드 공동인증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소외됐던 기존 공동인증서 사용자에게도 생체인증 등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추진 중인 민간영역 간편인증 표준화에 참여하고, 다양한 공공기관에 확대 적용하는 등 클라우드 공동인증 서비스를 확산시켜 국민들이 공동인증서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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