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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12개 건설사 대표와 안전보건리더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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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 우수사례 공유

고용부, 12개 건설사 대표와 안전보건리더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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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신성이엔지, 우진아이엔에스 등 12개 전문건설사 대표와 건설업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안전보건리더회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2개 전문건설사 대표와 부사장, 최고안전경영책임자(CSO),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건설안전실장 등이 참석해 건설업 사망사고 현황과 건설산재예방 정책방향 등을 논의했다.


최근 3년간 사망사고가 없었던 지에스네오텍, 신성이엔지가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이행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한 후, 전문건설사의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효과적인 정부의 지원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7일 50인 미만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되면서 영세 전문건설사의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이 시급하다는 인식에 따라 열렸다. 고용부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건설업에서 발생하는 사망사고 비중은 전체의 46%(산재유족보상 승인기준)를 차지한다.


이날 회의를 주최한 류 본부장은 "건설업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선 현장에 있는 전문건설사들이 재해예방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들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조속히 구축·이행할 수 있도록 컨설팅·기술지도·시설개선을 포함한 재정지원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각 건설사에서도 현장에서 위험성평가를 통해 효과적인 안전대책이 마련돼 실행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한편 산업안전 대진단에 참여해 안전관리 수준을 진단하고, 필요한 정부 지원을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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