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정부, ICT 혁신기업 지원 'K-글로벌 프로젝트' 2400억 투입

시계아이콘00분 4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과기정통부, 민관 합동 설명회 개최
ICT 분야 디지털 혁신기업 발굴·육성
해외진출 강화…펀드·정책금융 제공

정부가 디지털 혁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K-글로벌 프로젝트'에 2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분야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통합한 K-글로벌 프로젝트의 민관 합동 설명회를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정부, ICT 혁신기업 지원 'K-글로벌 프로젝트' 2400억 투입
AD

ICT 분야 창업·벤처기업을 지원하는 K-글로벌 프로젝트는 올해 총 38개 사업에 2415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과기정통부 산하 공공기관과 18개 민간기업이 함께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기술 분야별 특화 지원과 함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했다.


사이버 보안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 총 700억원 이상의 디지털 기술 분야별 펀드와 디지털 혁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1500억원 규모의 신규 자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디지털 분야에 대출·보증 등 정책금융 총 4조5000억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사업들은 '멘토링·컨설팅' '해외진출' '스케일업' '인프라' '디지털 자원' 총 5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민관합동 설명회에는 포스코, 하나은행, 한화생명, 아산나눔재단, 카카오벤처스, 구글, SK텔레콤, 신용보증기금, SGI 서울보증,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 10개 사가 참여했다. 참여기관 및 기업별 부스 상담을 제공해 수요 기업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디지털 혁신기업이 성장과 도약에 필요한 공공과 민간의 지원사업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과 협력해 K-글로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민간과 긴밀히 협력해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