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저출산·인구 고령화 등 사회적 이슈 해결 동참을 위해 출시한 ‘패밀리 상생 적금’의 한도(5만좌)가 3개월 만에 모두 소진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패밀리 상생 적금은 기본금리 연 3.0%에 우대금리 최고 연 6.0%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9.0% 금리가 적용되는 1년 만기 적금 상품이다. 이 상품은 가입 기간 중 결혼·임신·출산·2자녀 이상 가구, 기초연금·부모급여·양육(아동)수당 수급자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패밀리 상생 적금은 고객·사회와 상생하는 상품이라는 점을 인정받아 지난 1월 금융감독원의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저출산, 인구 고령화 등의 사회적 이슈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출시한 패밀리 상생 적금이 고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생금융지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회적 이슈 해결에 동참하는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 진정성 있는 상생 금융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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