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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1시 37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의 한 정비공장에서 불이 났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로 공장 정비동 186.42㎡ 일부가 불탔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35명과 장비 11대를 동원해 오후 3시 7분께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비공장 내 열처리 도장 부스에서 불이 났다는 최초 신고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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