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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취준생 40% 번아웃 경험…"초봉 낮아도 스트레스없는 회사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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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취준생 40% 번아웃 경험…"초봉 낮아도 스트레스없는 회사가 좋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아시아경제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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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취업준비생은 초봉이 낮아도 ‘야근이나 스트레스가 적은 직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4명은 정신적 탈진을 의미하는 번아웃(burn out)을 경험했으며 이 때문에 선호하는 웰니스 복지로는 영양제, 헬스장 제공 등 ‘운동·건강’ 복지가 1위로 꼽혔다.


인공지능(AI) 매칭 채용콘텐츠 플랫폼 캐치는 Z세대 취준생 1770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과 스트레스’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그 결과, 62%가 초봉이 높은 직장보다 ‘야근과 스트레스가 적은 직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Z세대 취준생 10명 중 4명은 번아웃 경험이 있었으며 90%는 ‘직장에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하지 않아도 괜찮다’라고 응답한 비중은 10%에 불과했다. 지원해야 하는 이유로는 ‘직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서’가 36%로 가장 높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업무 효율이 향상돼서’가 34%로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육체/신체적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해서(16%)’,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많아서(14%)’ 등의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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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취준생 40% 번아웃 경험…"초봉 낮아도 스트레스없는 회사가 좋아"

Z세대가 선호하는 ‘웰니스 복지(복수 응답)’로는 영양제, 헬스장 제공 등 ‘운동/건강’ 관련 복지가 45%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이어서 워케이션, 장기 휴가 등 ‘휴식’ 복지가 43%, 심리치료, 명상 등 ‘심리’ 복지가 39%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부문장은 "최근 번아웃을 경험한 취준생과 직장인이 늘며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웰니스 복지는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기업 상황을 고려해 유연하게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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