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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펄어비스, 붉은 사막 출시 지연…목표가 5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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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6일 펄어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초 예상과 달리 '붉은 사막'의 출시가 2025년으로 미뤄지면서 2024년 영업적자를 불가피하고, 투자자들의 실망으로 주가는 크게 하락한 상황"이라며 "여름부터 붉은 사막의 마케팅이 본격화되면 신작에 대한 기대감은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올해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던 붉은 사막이 지연되면서 올해 실적 추청지를 조정했지만, 내년 신작 출시에 따라 실적은 회복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봤다.


이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내년 주당순이익(EPS)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22배를 적용해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펄어비스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844억원,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55억원)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2분기 중 진행한 '아침의 나라' 업데이트 영향이 사라지면서 매출 하락세가 불가피하다"며 "노후화된 지식재산권(IP)라는 점에서 2024년 전체적으로 하락세가 불가피하나, 10주년 기념 이벤트, '아침의 나라 Part2' 업데이트를 통해 매출 반등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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