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가 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화장실 환경문화 조성을 위해 192개소의 공중·개방화장실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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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관내 공중화장실 24개소, 개방화장실 168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물 파손 및 동파 예방 점검 ▲CCTV 및 비상벨 작동 여부 ▲화장실 청결 상태·편의용품 비치 여부 등을 파악해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너릿재 유아 숲 공중화장실 완공, 노후 공중화장실 개보수, 화장실 편의용품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외지인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깨끗한 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임 택 동구청장은 "이번 점검은 공중·개방화장실을 쾌적하게 탈바꿈시켜 주민 편의를 높이고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를 통해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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