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4240㎡…2026년 4월 준공 목표
경기도 이천시는 '남부권 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 결과 경호엔지니어링의 출품작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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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총사업비 170억원을 들여 지상 2층 4개 동, 연면적 4240㎡의 장애인복지시설을 짓는 것이다. 오는 2026년 4월 준공 목표다.
시는 앞서 지난해 9월 전국 건축사사무소를 대상으로 설계 공모를 진행했으며, 지난달 접수된 7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경호엔지니어링의 출품작은 이천시 남부권 장애인복지관의 기능성과 상징성을 고루 반영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남부권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농업 치유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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