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경과원, 도 공공기관 최초 '종이없는 행정' 전면 시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1초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글자크기
경과원, 도 공공기관 최초 '종이없는 행정' 전면 시행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종이없는 행정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AD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민선 8기 핵심 기후정책인 ‘경기 RE100’에 맞춰 도내 공공기관 최초로 ‘종이 없는 행정’을 전면 시행한다.


경과원은 앞서 강성천 원장 취임 후 ‘디지털 행정’ 실현과 ‘RE100 선도적 모델 기관’이 되기 위해 기관 역량 강화와 효율적 업무혁신을 최우선으로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회계처리를 전자적으로 검증ㆍ완료할 수 있도록 행정 프로세스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1월부터 종이 없는 행정 시행에 들어갔다.


경과원은 종이 없는 행정 도입으로 연간 2억원의 비용 절감과 A4용지 80만장을 절약해 약 2.3t의 탄소배출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행정업무 처리 시간을 건당 평균 6일에서 3일로 50% 이상 단축하고, 외부자료 제출 요구에 대응하는 시간 역시 기존 대비 10분의 1로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경과원은 ‘경기 RE100’ 달성과 ‘탄소중립’을 위해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디지털 사인물 운영 ▲일회용품 제로화 등도 추진한다.


경과원은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의 ‘클라우드 활용모델 사업’에 도 출연기관 최초로 선정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바일로 업무처리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간부회의, 업무보고 등 주요 회의를 태블릿PC로 활용하고 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앞으로도 업무환경의 디지털화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에너지 절감 등 디지털GBSA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며 "경과원은 2024년을 경기 RE100 성과 원년으로 삼아 실질적인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