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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홍보과장 ‘여성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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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자치구 홍보과장 중 여성 14명, 남성 11명

서울시 자치구 홍보과장 ‘여성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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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개 자치구 홍보과장에 여성 시대가 활짝 열렸다.


공직사회에 여성 공직자가 다수를 차지하면서 좀처럼 어렵게 여겨졌던 홍보분야에 여성 파워가 대세로 자리잡아하고 있다.


여성 홍보과장은 중구 유진영, 용산구 최향숙, 성동구 김은경, 동대문구 김은경, 성북구 유미조, 은평구 임진, 서대문구 정재원, 양천구 김향숙, 구로구 김정민, 금천구 임정화, 동작구 신수경, 서초구 윤경원, 강남구 오은향, 송파구 김란수 과장 등 14명이다. 이들 중 이달 1일 자 인사에서 성동구 김은경, 구로구 김정민, 서대문구 정재원, 송파구 김란수 과장이 홍보책임을 맡게 됐다.


이에 반해 남성 홍보과장은 종로구 최상종, 광진구 유종헌, 중랑구 박노명, 강북구 황현준, 도봉구 양지석, 노원구 장주현, 마포구 송인수, 강서구 강학구, 영등포구 유귀현, 관악구 김승원, 강동구 최준식 과장 등 11명이다. 이들 중 이번 인사에서 광진구 유종헌, 강북구 황현준, 서대문구 정재원, 강서구 강학구,강동구 최준식 과장이 새로 홍보과장으로 발령 났다.


여성 과장이 3명 많은 ‘여초 현상’을 보인다.


그러나 언론팀장은 아직은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실정이다. 여성 언론팀장은 중구 송혜정, 성동구 이혜숙, 중랑구 임정득, 강북구 박희정, 도봉구 배미화, 노원구 정윤경, 서대문구 나진아, 마포구 이기연, 구로구 안미나, 동작구 김은진, 관악구 채수진 팀장 등 11명이다.


남성 언론팀장은 종로구 정지훈, 용산구 이영민, 광진구 이성진, 동대문구 홍승희, 성북구 하강식, 은평구 박영수, 양천구 함용주, 강서구 김진희, 금천구 김원규, 영등포구 김형운, 서초구 염종원, 강남구 김동일, 송파구 김우진, 강동구 한상철 팀장 등 14명이다.


남성 팀장이 3명 많은 ‘남초 현상’을 보여 대조적이다. 이는 언론팀장은 여전히 현장에서 언론과 소통해야 하는 점에서 남성이 우월하다는 판단을 한 때문이 아닌가 풀이된다.


서울 자치구 관계자는 “요즘 여성 공무원들이 많이 늘어난 추세에다 여성의 섬세한 마인드를 홍보분야에 활용하겠다는 구청장들의 인사 원칙이 적용돼 여성 홍보과장이 늘어난 듯하다”고 분석했다. 또 “이에 반해 언론팀장이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것은 언론과 접촉을 하는데 남성 공직자들이 유리한 면이 있다는 것을 반영한 듯하다”고 전했다.


그러나 홍보과장과 언론팀장도 조만간 여성이 대세를 이루는 시대가 조만간 도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도주임은 여성이 전체 60~7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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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대조적으로 서울시는 아직 여성 언론담당관이 나오지 않고 있어 자치구와 다르다. 서울시 언론담당관은 3급 승진하는 자리라 지금까지 고시 출신 남성 과장이 맡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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