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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스피 상장사 공시건수 5.9% 증가…코스닥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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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법인 공시건수 2만1529건
코스닥 상장법인 공시건수 2만2349건
특히 영문공시, 조회공시 증가세 두드러져

지난해 전반적으로 상장법인들의 공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문공시 건수가 늘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이차전지 급등 등으로 조회공시가 크게 늘었다.

지난해 코스피 상장사 공시건수 5.9% 증가…코스닥 1.4%↑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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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공시실적을 분석한 결과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전체 공시건수는 2만1529건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소 측은 "기업의 적극적 공시 기조가 유지됨에 따라 포괄공시를 포함한 수시공시, 자율공시, 공정공시 등 모든 공시가 전반적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수시공시는 지난해 1만7517건으로 전년 대비 5.2% 늘었다. 지난해 경기 침체 우려 및 고금리 기조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영업·생산활동과 관련해 단일판매·공급계약 공시는 5.3% 증가했다. 기업의 투자활동과 관련해서는 타법인 주식 취득·처분 및 유형자산 취득·처분은 21.9% 감소했으나 신규시설 투자 공시 건수는 3.4% 증가했다.


기업경영활동 관련해서는 소송 공시 건수가 크게 증가했으나 발행 증권과 관련해 증자·감자 및 주식관련사채 발행 공시 건수는 감소했다. 소송 공시 건수는 86.8% 늘었고 증자·감자 및 주식관련사채 발행 공시 건수는 24.9% 줄었다.


특허권 취득 공시와 기술이전 계약 공시가 증가함에 따라 포괄 공시 건수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유지했다.


자율공시는 1562건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풍문·보도에 대한 기업의 적극 대응 등에 따라 해명공시가 21.1% 늘었으며 배당절차 개선 법인의 정관 변경에 따른 배당 기준일 안내 공시 증가 등으로 자율공시가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공정공시는 2389건으로 전년 대비 10.1% 늘었다. 기업의 기업설명회(IR) 활동 강화 등에 따라 영업 잠정실적 공시 및 매출액 등 전망·예측 공시가 증가하는 등 공정공시 모든 유형에서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조회공시는 61건으로 전년 대비 24.5% 증가했다. 풍문·보도 관련 조회공시 및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모두 늘었다.


영문공시는 3053건으로 전년 대비 24.5% 증가했다. 거래소의 번역 등 상장법인 지원서비스 제공 및 영문공시 단계적 의무화 등으로 상장법인들의 선제적 참여가 늘면서 영문공시 건수 및 제출 법인수가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영문공시 건수는 600건, 제출 법인수는 35개 늘었다.


국내외 경기둔화와 글로벌 금리 급등세 등 기업활동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건수는 35건으로 전년 대비 14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불이행 및 공시번복은 전년 대비 증가한 반면 공시변경은 감소했다.


코스닥시장의 지난해 전체 공시건수는 2만2349건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다만 기업공개(IPO) 활성화 기조로 전체 상장기업수가 늘면서 1사당 평균 공시건수는 13.1건으로 전년 대비 0.6건 감소했다.


특히 코스닥시장에서는 이차전지 등 혁신성장주의 주가 급등 등으로 조회공시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회공시는 지난해 103건으로 전년(60건) 대비 71.7% 늘었다.


수시공시는 1만9242건으로 전년 대비 2.6% 늘었다. 자금조달과 관련해 증가, 주식관련사채 발행 공시건수는 소폭 증가했으나 경기 부진으로 실제 조달된 자금규모는 총 10조1000억원으로 10.6% 감소했다. 기업개편 활동과 관련해 신사업 추진 등 사업 재편을 위한 인수합병(M&A)이 활성화되면서 최대주주 변경 공시가 전년 대비 50.0% 증가했다. 기업영업활동과 관련해 주요 매출공시인 단일판매·공급계약 공시는 10.9% 감소했으나 제약·바이오기업의 활발한 연구·영업활동 영향으로 임상시험 등 공시가 포함된 주요경영사항 포괄공시는 14.6% 늘었다.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한 상장법인의 유보자금 확보 움직임으로 현금·주식배당 및 자기주식 취득 공시는 각각 15.2%, 27.0% 감소했다.


공정공시는 1018건으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나 자율공시는 1986건으로 10.1% 감소했다. 영문공시는 617건으로 33.8% 증가했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건수는 75건으로 전년 대비 21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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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상장법인의 능동적·적극적 공시 이행을 유도하고 불성실공시예방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성실공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영문공시의 단계적 의무화 및 영문공시 확산을 위한 지원방안 병행 등을 통해 상장법인의 영문공시를 활성화함으로써 외국인 투자자의 자본시장 접근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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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6.3014:25
    2000원 빵으로 2000억 빵빵…<br>성심당 매출 '빵' 터진 비결은
    2000원 빵으로 2000억 빵빵…<br>성심당 매출 '빵' 터진 비결은

    올해 2000억원 매출 돌파를 앞둔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은 2000원짜리 빵을 팔면 500원을 남긴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는 한 자릿수, 이름이 알려진 지역 빵집이라도 10%를 간신히 넘기는 빵집 영업이익률과 비교하면 장사를 잘하는 셈이다. 마케팅비에 특별히 많은 돈을 쏟아붓는 것도 아니다. 지난해 성심당의 매출액 대비 판관비 비율은 21% 수준으로 40%대를 넘어서는 대기업 프랜차이즈들과 차이가 크다. 성심당은 어떻게 매

  • 25.06.2915:27
    하루 500개씩 팔리는 '천원 빵집'…"오후 3시 가면 못삽니다"
    하루 500개씩 팔리는 '천원 빵집'…"오후 3시 가면 못삽니다"

    편집자주통계청이 발표하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5월 가공식품 물가가 4.1%(전년 동기 대비) 오를 동안 빵 물가는 6.4%나 상승했다. 빵 소비자물가지수는 138.48로 기준연도인 2020년(100)과 비교할 때 5년간 38.48% 올랐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간식인 떡볶이, 치킨보다도 더 가파르게 올랐다. 빵은 한때 누구나 즐기던 간식이었지만, 지금은 선뜻 고르기 어려운 가격이 됐다. 어쩌다 한국의 빵값은 계속 가파르게 오르게 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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