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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대학원 재난관리학과 최기원 석사과정생, 교육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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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해양경찰로 구조 전문인력 양성 기여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 일반대학원 재난관리학과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최기원 해양경찰관이 교육부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 석사과정생은 해양경찰청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해양경찰교육원 등에서 해양경찰 구조대원·해병대 특수수색대·서울경찰청을 대상으로 구조 전문인력 양성에 힘썼다.


또 대통령경호처·교육부·국립수산과학원·전남소방본부 등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과 해상생환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해왔다.

동아대 대학원 재난관리학과 최기원 석사과정생, 교육부장관 표창 동아대 일반대학원 재난관리학과 최기원 석사과정생(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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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교육부의 생존기능 중심 수영교육 매뉴얼(2023년 발간) 개편에 심의위원으로 참여했다. 또 2022~2023년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진행한 초등교원 생존수영 직무연수과정에 강사로 참여해 초등교원 392명을 대상으로 해양 재난 상황의 생존수영 실기 역량 확보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2017년부터 초등학생은 전 학년이 매년 10시간씩 필수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받아야 하며 해당 직무연수과정을 이수한 초등교원은 초등학교 생존수영 담당 교사로 활동하게 된다.



최 석사과정생은 “장관 표창을 받아 매우 영광”이라며, “재난관리학과에서 배운 지식과 해양재난 사고 대응 경험을 발판 삼아 해양구조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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