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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스마트 횡단보도 보행 안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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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2023년 총 12억 원 투입 바닥형 보행신호등,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 스마트한 교통안전 시설물 확대 설치... 명원초, 강솔초 등 특히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 총력

  강동구 스마트 횡단보도 보행 안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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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보행자 안전을 위한 스마트 횡단보도(바닥형 보행신호등, 음성안내 보조장치)의 설치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신호등을 보조하고 보행자에게 다양한 신호 정보를 제공하여 안전한 보행을 돕는 교통안전시설 보조장치이다. 이 중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보행신호를 점등해 보행자에게 추가적인 신호정보를 제공하는 장치이며, 음성안내 보조장치는 보행자가 적색 신호 시 차도에 진입하면 음성으로 경고 안내를 하고 녹색 신호 시에는 횡단할 수 있음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장치이다.


구는 지난해 12억 원을 투입해 보호구역·교차로·어린이 통학로 등 교통약자와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구간을 대상으로 50개의 횡단보도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14개의 횡단보도에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 완료했다.


특히 구는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위해 유치원·초등학교 통학로 등 어린이보호구역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집중적으로 설치했다. 명원초등학교 앞 일부 구간과 강솔초등학교 인근 대각선 횡단보도 등 24개의 횡단보도에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추가 조성, 천호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등 13개의 횡단보도에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했다.


구는 2020년 명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41개 횡단보도에 바닥형 보행신호등, 34개의 횡단보도에 음성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했다.



정영환 교통행정과장은 “스마트 횡단보도는 보행자의 무단횡단 및 차도 침범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는 시청각적 보행 보조장치”라며 “바닥형 보행신호등과 음성안내 보조장치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충해 지역 내 보행환경이 더 안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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