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전국 최초로 민간 플랫폼과 협업해 추진하는 '광산형 구독오피스'를 본격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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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최근 지역경제활력센터에서 '광산형 구독오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산형 구독오피스는 국내 대표 지역 기반 민간 플랫폼인 '당근'을 활용해 구의 공간정보를 시민과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용 빈도가 낮은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그 공간을 시민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시민이 필요한 때, 필요한 만큼 구독하는 체계를 ‘당근’ 앱에 구현, 운영한다.
이날 개소식이 열린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를 비롯해 광산공유센터, 소촌아트팩토리, 월곡2동행정복지센터 4개소를 ‘광산형 구독오피스’로 시범 운영한다.
당근 내 '내근처' 상단 막대 광고(배너)를 통해 장소별 소개란(프로필)에서 예약할 수 있다. 예약 후 시설 담당자가 ‘당근 채팅’을 통해 확정하면 공간을 구독·이용할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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