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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옆자리서 이효리가 말을 걸었다"…희소병 유튜버 영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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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병 유튜버, 비행기서 우연히 이효리 만나
투병 과정 등 묻고 진지한 표정으로 경청하기도

"비행기 옆자리서 이효리가 말을 걸었다"…희소병 유튜버 영상 화제 유튜버 'daily여니'가 가수 이효리씨를 비행기 안에서 우연히 만난 모습. [사진=유튜브 'daily여니'채널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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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희소병을 앓는 유튜버를 비행기서 우연히 만났다가 영상 출연에도 흔쾌히 응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daily여니'에는 해당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 A씨가 제주도행 비행기에서 우연히 이효리의 옆자리에 앉게 돼 이야기를 나누게 된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19일 무렵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입소문을 탔고, 20일 8시 기준 조회수 16만회를 달성했다.


A씨는 희소 피부병인 수포성표피박리증을 앓고 있어 투병 과정을 영상으로 공유하는 유튜버다. 피부는 안쪽의 진피와 바깥의 표피 두 개의 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정상인은 두 층 사이에 콜라겐으로 만들어진 단백질 결합이 두 층이 분리되는 것을 막아주지만 수포성표피박리증 환자의 경우 두 층을 잡아주는 결합 단백질이 없어 층에 작은 마찰이 생기면 수포를 형성하고 3도 화상이 일어났을 때 상응하는 통증을 경험하게 된다.


해당 채널 구독자 수는 3만명 정도였지만, 이효리와 대화를 나눈 영상을 올린 뒤 구독자 수도 만 명 가량 늘어났다.


A씨는 영상에서 "비행기를 탔는데 옆자리가 효리 언니였다"라며 "이륙 후 언니가 먼저 말을 걸었고, 유튜브에 관해 얘기했더니 대화하는 걸 영상으로 찍자고 제안했다. 업로드도 흔쾌히 허락해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영상 속 이효리는 화장기 없는 얼굴로 편하게 A씨와 대화를 나눴다. 카메라 구도도 직접 잡아주는 등, 농담도 건네며 A씨와 약 20분간 다정하게 대화를 이어갔다.


이효리는 "내 얼굴 지금 별로다. 여자는 누구나 외모 콤플렉스가 있는 것 같다"며 "나도 그렇다. 사람들은 이해 못 한다고 하겠지만 (나도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 결국 자기 자신을 괴롭히는 거다. 지긋지긋하다"며 솔직하게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나도 누가 나를 알아보는 게 느껴지면 긴장된다. 유튜버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라며 "이러나 저러나 불편한 건 마찬가지다. 평범한 사람은 특별해지고 싶고 특별한 사람들은 평범해지고 싶고. 머리 자르면 기르고 싶지 않냐"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비행기 옆자리서 이효리가 말을 걸었다"…희소병 유튜버 영상 화제 유튜버 'daily여니'가 가수 이효리씨를 비행기 안에서 우연히 만난 모습. 이 씨가 팬이 준 편지를 인증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daily여니'채널 갈무리]

팬이 준 편지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비행기 안에서 팬이 건넨 포스트잇 편지를 인증한 이효리는 "언니는 남자보다 여자분들이 더 좋아하는 거 알지"라며 "여자분들이 더 좋아해 주시니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A씨에게 제주도 여행 이유나 투병 과정 등에 대해서도 묻고 진지한 표정으로 경청했다. 그는 "환우들이 (유튜브 영상을) 많이 보느냐. 나도 집에 가서 봐야겠다"라며 친근하게 말하기도 했다.


A씨가 "어렸을 때는 '어른이 되면 약이 나와 있겠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계속 같은 상황이 벌어진다. 앞으로 30년은 더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것이 너무 슬프다"라고 토로하자, 이효리는 "아플 때는 아프지만 않으면 모든 것이 행복하지만 막상 안 아파지면 자꾸 더 욕심이 생긴다"라며 "결국 나 자신만 나를 사랑해주면 되는 것"이라고 A씨를 위로했다.


이어 A씨가 입원과 퇴원을 반복 중이라고 말하자, 이효리는 "병원에 오래 있으면 진짜 답답하겠다"라며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입원하면 진통제 주사를 지속적으로 맞을 수 있어서 좋다는 말에는 "(진통제) 내성이 생기지 않느냐"며 걱정했고, 착륙할 때가 다 되어가자 "여행 재밌게 잘하고, 입원해서도 화이팅 하라"라며 따뜻한 응원을 건넸다.

"비행기 옆자리서 이효리가 말을 걸었다"…희소병 유튜버 영상 화제 유튜버 'daily여니'가 이효리를 만난 소감을 밝혔다. [사진=유튜브 'daily여니' 채널 갈무리]

A씨는 영상 설명란에 "저에게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났다. 효리 언니와 대화를 나눈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언니가 저와 대화할 때 정말 진심의 눈빛으로 바라봐주고 집중해줬다"라며 "굉장히 내향적인 제가 속마음도 말할 정도로 편안했고 친근했다. 이렇게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준 효리 언니께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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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효리는 1998년 'Fine Killing Liberty'를 발매하며 걸그룹 핑클로 데뷔했다. 이후 2003년 8월 솔로 데뷔이자 첫 번째 정규 앨범 STYLISH…E hyOlee를 발매하여 선주문만 7만장으로 당시 음반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예능인으로서의 활약도 두드러졌는데, '해피투게더 시즌 2-프렌즈', '일요일이 좋다-체인지', '상상플러스-시즌 2' 등에서 활동하며 자연스럽고 털털한 모습으로 인기를 모았다.






고기정 인턴 rhrlwjd03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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