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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버스, 이동훈·김형준 각자대표 체제…기업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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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버스는 사업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이동훈 대표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크레버스는 기존 김형준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해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이동훈 대표는 기존 융합사고력 기반의 지식산업부문과 미래 성장동력인 신사업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김형준 대표는 영재관을 중심으로 입시산업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맥킨지 컨설턴트, 효성그룹 구조조정팀을 거처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MBA)을 마쳤다. 두산인프라코어 전무이사 및 스마일게이트월드와이드 CEO 등을 역임하고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청담러닝 대표로 재직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대표는 기업 경영진으로서 풍부한 이력을 갖추고 크레버스 전신인 청담러닝 대표로 경험을 쌓았다"며 "주요 사업을 운영해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크레버스는 청담어학원(청담러닝)과 CMS학원(CMS에듀)이 합병한 융합사고력 교육기업이다. 합병한 이후 사업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받는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17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외형성장과 본사 비용절감 노력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한 227억원을 달성했다.



이동훈·김형준 크레버스 각자대표는 "입시와 내신 솔루션 커리큘럼인 ‘Grand slam’, ‘The Open’을 통해 중·고등 입시교육 시장에서 시장지배력을 높일 것"이라며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GPT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까지 오픈하고 해외 파트너십을 지속해가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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