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가 빛고을공예창작촌 방문객에게 다양한 분야의 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들의 창작 활동 증진을 위해 갤러리 빛결 전시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빛고을공예창작촌 갤러리 빛결 전시작가 모집이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갤러리 빛결은 빛고을공예창작촌 내에 위치한 전시 공간으로, 143㎥ 면적에 다양한 공예품을 비롯해 평면과 입체, 복합 형태의 미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작가는 내년 3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12일간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대관료는 무료다.
다만 전시 기간은 선정 작가들의 희망일자 중복 등의 문제를 고려해 빛고을공예창작촌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하며, 확정 기간의 수요일부터 다음주 일요일까지 12일을 기준으로 한다.
또 작품 설치와 정리는 전시 하루 전인 화요일과 종료 다음날인 월요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평면 및 입체, 복합 등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 및 단체이며, 공예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 및 단체는 우대한다.
신청서는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대관 신청서와 작가·단체 소개서 파일을 내려 받은 뒤 빛고을공예창작촌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빛고을공예창작촌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전시작가를 선발할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빛고을공예창작촌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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