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시장 "공직자,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해야"
경기도 화성시는 지난 6일 시청 대강당에서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우수사례 15건에 대해 전문가 평가, 시민 온라인 투표,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발된 6명의 공무원이 수상했다.
시상식에서는 지자체 최초로 드론을 연동시킨 재난 지휘 차량을 운용한 김승섭 안전정책과 팀장과 다자녀 기준 완화·모바일 앱카드 구축에 기여한 박미화 아동친화과 주무관이 우수상을 받았다.
또 ▲서해안 최초 야간 배 운항으로 108억원의 직접경제효과 달성에 기여한 주종현 관광진흥과 팀장 ▲경기도 유일 화성 교육국제화특구 3기 신규 지정과 교육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한 최현숙 평생학습과 팀장 ▲공동주택 연결 통행로 설치 집단고충민원을 내부 기준 마련으로 해결한 유진영 산림휴양과 팀장 ▲무보험 기획 수사 및 직권말소로 대포차 유통 억제에 기여한 최창민 차량등록사업소 주무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사례를 시청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브, 사례집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공직자가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결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9월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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