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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도전' 백령·대청도…10억년 전 모래·진흙 퇴적으로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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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학술조사통해 국제 지질학적 가치 규명
2026년 인증 목표로 올해 6월 환경부에 후보지 신청

백령·대청도 일대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해 올해 6월 환경부에 후보지 신청을 낸 인천시가 이들 섬의 국제적인 지질학 가치를 증명할 의미있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7일 인천시의 '백령·대청·소청도 지질유산 전문학술조사' 용역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생물 흔적 화석이 남아 있는 인천 백령도와 대청도는 10억4000만년 전부터 9억5000만년 전 사이에 퇴적된 모래와 진흙이 굳어져 만들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후 약 9억 년 전부터 8억9000만년 전 사이에 소청도가 생성된 것으로 조사됐다.


백령·대청·소청도에서 관찰되는 여러 퇴적구조를 종합하면 해당 지역은 비교적 얕은 바다 환경에서 퇴적이 이뤄졌고 점차 해수면이 낮아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백령·대청·소청도 퇴적 이후 관입(마그마가 암석 틈을 따라 들어가 화성암으로 굳어지는 과정)한 암석들로 미뤄 이 지역이 9억4000만년 전 동북아 일대에서 발생한 거대 화성암체 생성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도전' 백령·대청도…10억년 전 모래·진흙 퇴적으로 생성 소청도 분바위 [사진 제공=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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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연구 결과는 지질학계 저명 학술지 '선캄브리아 연구(Precambrian Research)' 최신호에 수록됐다. 백령·대청 지질공원이 세계적인 연구논문에 실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소청도에서 발견된 고철질의 퇴적암에 대한 연구 논문은 현재 심사를 받고 있다.


그동안 백령·대청 지질공원은 진촌리 현무암에 대한 연구만 집중적으로 이뤄졌으나, 이번 용역을 통해 백령·대청·소청도의 생성에 대한 전반적인 지사(地史)를 일부 규명함에 따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조건인 국제적인 지질학 가치 규명 부분에서 성과를 거두게 된 셈이다.


앞서 인천시는 2026년 인증을 목표로, 지난 6월 백령·대청 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내 후보지로 환경부에 신청했다. 아울러 시는 세계지질공원 신청서에 수록될 국제적 가치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18개월간 이번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기본 필수조건은 신청 지역의 국제적인 지질학 가치의 유무다. 국제적 가치는 유네스코의 세계지질공원 프로그램 협력 단체인 국제지질과학연맹(IUGS)에서 평가하는데, 그 지역의 지질에 대한 국제학술 논문과 보고서 등을 통해 증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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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될 때까지 백령·대청 지질공원의 국제적 가치 규명에 힘쓸 계획"이라며 "백령·대청 지질공원 기반시설 구축과 지역 특산품 판매, 기념품 제작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계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도전' 백령·대청도…10억년 전 모래·진흙 퇴적으로 생성 대청도 농여해변(나이테 바위) [사진 제공=인천시]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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