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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포항·경주 ‘해오름동맹’ 3개 도시 6개 대학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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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대학과 도시의 상생 발전 포럼

글로컬대학 지정 따른 향후 전략 모색

해오름동맹 3개 지자체와 6개 대학이 한자리에 모인다.


울산시는 5일 오후 2시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제6회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Univer+City)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Univer+City는 대학을 의미하는 University와 도시를 의미하는 City의 합성어로 ‘산(産), 학(學), 관(官)’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모색하고 나아가 국가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제목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해오름 동맹의 3개 지자체인 울산·포항·경주와 6개 대학(울산과학기술원·울산대·포스텍·한동대·동국대·위덕대)이 함께 모여 ‘대학-지역 동반 성장 글로컬대학 전략’을 주제로 발전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개회식 ▲기조강연 ▲주제발표(3개 대학) 등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에서는 김도연 울산공업학원 이사장이 ‘밝은 미래를 위한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Univer+City)’을 강연한다.


주제발표에서는 울산대 조지운 교학부총장이 ‘울산 공동체의 글로벌 경쟁력을 견인하는 지·산·학 일체형 대학’, 포스텍 정우성 연구소장이 ‘지역에 뿌리내려, 세계로 뻗어나가 열매 맺는 포스텍(POSTECH)’, UNIST 조형준 학과장이 ‘의사과학자 육성을 위한 대학 간 협력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글로컬대학 선정 발표 후 해오름동맹의 지자체와 대학 간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미래 인재 양성, 산업경쟁력 고도화,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학·관이 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Univer+City 포럼은 2016년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시작됐다.

울산·포항·경주 ‘해오름동맹’ 3개 도시 6개 대학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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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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